SM엔터테인먼트, 조이 포함 레드벨벳 멤버 3인 재계약 완료 발표

조이
(사진출처-조이 인스타그램 캡처)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드벨벳의 슬기와 아이린에 이어 조이까지 재계약을 완료하며, 그룹과 멤버 개별 활동 모두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이는 재계약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하며 “지난 10년간 함께한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도 SM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팬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레드벨벳의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조이’와 배우 ‘박수영’으로서의 다채로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는 2014년 8월, 레드벨벳의 데뷔곡 *행복(Happiness)*을 시작으로 ‘Ice Cream Cake’, ‘빨간 맛(Red Flavor)’, ‘Feel My Rhythm’, ‘Psych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팬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그룹의 굳건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조이는 그룹 활동 외에도 2021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안녕(Hello)*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타이틀곡 ‘안녕’과 수록곡들은 리메이크곡임에도 조이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는 솔로 앨범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MC, 드라마 출연, OST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본명 ‘박수영’으로 활동한 드라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경험은 조이가 여러 분야에서 더욱 넓은 스펙트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의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음악과 연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레드벨벳 멤버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는 재계약을 통해 그룹과 개인 활동 모두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조이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에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