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한양대 ‘사자후’와 협업…음악 청춘 향한 ‘찾아가는 락케스’ 개최

SOOP 이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이동형 음악 프로젝트 ‘찾아가는 락케스’를 통해 또 한 번 청춘 음악 무대에 나선다.
오는 5일 오후 5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리는 실용음악과 정기 공연 ‘사자후’와 협업한 올해 세 번째 ‘락케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락케스(음악 케빈 스크림)’는 SOOP의 대표 음악 콘텐츠로, 인기 스트리머 ‘BJ케빈UP’이 진행을 맡고 있다.
랩, 국악, 성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스트리머 및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협업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찾아가는 락케스’는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열며, 음악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실현시키는 현장형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SOOP은 현재까지 전국 10개 대학을 돌며 약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했고, 누적 3천만 원 상당의 음악활동지원금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음악 경력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작년 개최된 ‘SOOP 캠퍼스 음악대전’은 락케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 데뷔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이 대회를 통해 발탁된 호원대학교 출신 희래는 이후 스트리머로 정식 활동을 시작하며, 음원 ‘아직’을 발매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희래의 사례는 캠퍼스 뮤지션들이 SOOP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로 연결될 수 있음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다.
올해 들어서도 락케스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월에는 한양여자대학교와 협업해 스트리머 장지수, 이사호, 배그나와 함께 공동 무대를 선보였고, 5월에는 동원대학교에서 덕이형, 권도연 스트리머가 학생들과 듀엣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양대 ERICA 공연에서도 학생들과 스트리머의 합동 무대는 물론, 음악활동지원금 전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SOOP 공식 음악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