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포켓몬빵 신제품 ‘포켓피스 시리즈’ 출시… 또 한 번 열풍 예고

SPC삼립, 새로운 콘셉트의 포켓몬빵 ‘포켓피스 시리즈’ 출시… 힐링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
SPC삼립이 또 한 번 포켓몬빵 열풍을 이어갈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 ‘포켓피스(Poke’peace) 시리즈’를 선보였다.
4일 SPC삼립은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을 테마로 한 새로운 포켓몬빵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켓피스’는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콘셉트로, 포켓몬이 셰어하우스에서 낮잠을 자거나 특별한 날을 파티로 즐기는 등의 일상을 담아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빵 제품을 넘어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포켓피스’ 콘셉트는 플레이 세트(장난감)로 먼저 출시된 바 있으며, 문구류와 이모티콘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PC삼립은 최근 소비자들이 균형 잡힌 휴식과 여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포켓몬빵을 통해 색다른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포켓피스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총 6종의 신제품이 포함됐다. 먼저,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발린 ‘화이트 바닐라빈 롤케익’은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탕종 기법을 활용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스윗화이트 미니샌드’는 화이트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패스츄리에 화이트 혼당(설탕물)을 토핑해 달콤함을 극대화한 ‘화이트 슈가 패스츄리’, 초코 빵에 초코칩 앙금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린 ‘쫀득 초코 쌍둥이’도 신제품 라인업에 포함됐다.
여기에 초코 카스테라 속 마시멜로우 필링이 가득 들어 있는 ‘초코멜로우 카스텔라’, 바닐라 바스크치즈케이크 위에 바닐라 크림과 딸기 쿠키 크럼블을 올려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살린 ‘달콤크림 바스크치즈’까지 다채로운 맛의 제품이 준비됐다.
이번 신제품에도 포켓몬빵의 대표적인 특징인 띠부씰(스티커)이 포함된다. ‘포켓피스’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된 포켓몬 띠부씰은 총 114종으로 구성됐다.
포켓몬들이 편안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 디자인이 돋보이며, 기존 띠부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이번 ‘포켓피스 시리즈’를 통해 단순한 포켓몬빵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삼립은 포켓몬빵을 다양한 콘셉트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할로윈 테마의 포켓몬빵, 러블리 콘셉트의 포켓몬빵, 크기가 커진 거대해진 시리즈 등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며 포켓몬빵을 단순한 빵 제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포켓몬빵은 단순한 베이커리 제품을 넘어 수집의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켓피스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힐링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켓몬빵은 출시될 때마다 빠르게 품절되는 만큼, 새로운 ‘포켓피스 시리즈’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띠부씰을 수집하는 마니아층에게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커가 출시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켓몬빵은 1999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재출시된 이후 다시 한번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단순한 간식이 아닌 추억을 담은 브랜드로 자리 잡은 포켓몬빵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는 재미있는 수집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SPC삼립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의 포켓몬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매번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포켓몬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