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국가철도공단, 수서역 ‘#SRT’ 굿즈샵 문 열어

에스알(SR)이 수서역에 SRT 공식 굿즈샵 ‘#SRT’ 를 새롭게 열었다.
SR은 국가철도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협력해 25일 ‘#SRT’ 매장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SRT 굿즈샵 개점으로 철도 이용객은 물론 철도 팬들까지 다양한 굿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수서역에 문을 연 ‘#SRT’ 매장에는 SRT 굿즈와 국가철도공단 굿즈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까지 함께 선보인다.
특히 SR과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굿즈샵 개점을 기념해 신규 철도 굿즈도 출시했다.
레일 금속배지 3종 세트와 열차운전실 프린팅 티셔츠 등 철도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아이템이 마련됐다.
SR과 국가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철도 운영사와 협력해 새로운 철도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철도 굿즈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매장 개점을 계기로 철도 강국에 걸맞은 철도 굿즈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매장은 현재 운영 중인 서울역, 부산역 굿즈 매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R과 국가철도공단은 SRT 수서역 굿즈샵을 철도문화 확산과 사회적 기업 지원의 거점으로 삼고, 굿즈를 통한 고객 소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