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동양대, 철도 인재 키운다…업무협약 체결

SRT 운영사 SR(에스알)이 철도 전문인력 양성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동양대학교(동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철도분야 교육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SR 은 17일 동양대학교(동양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분야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철도대학의 교과과정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과제 발굴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스알 견학 프로그램, 체험형 인턴십, 현장실습 등 인적교류도 강화해 철도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SR과 동양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속철도 운영기관과 철도 전문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철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철도전문 교육기관과 철도운영사 간의 협력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철도산업의 혁신을 이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해 고속철도 산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