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플레이리스트]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한 아이유 플레이리스트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가볍게 걷는 발걸음에 딱 맞는 노래가 있다면,
그건 분명 아이유 음악일지도 몰라요.
하루를 조금 더 유쾌하게,
리듬감 있게 시작하고 싶은 날.
아이유의 신나고 재미있는 곡들로 꾸린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는
가벼운 외출길에도, 출근 준비에도 혹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에도
적당한 설렘을 선물해 줄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를 아이유의 노래와 시작해볼까요?
<<IU 5th Album ‘LILAC’>>

Coin
Baby 알잖아 내가 한 번 미치면
어디까지 가는지 마지막 게임이니만큼
후회 없는 실수를 저질러
I can’t die I’m all-in
I can’t die I’m all-in
리듬감 넘치는 재즈풍 사운드 위로 쿨한 보컬이 얹힌,
아이유의 에너지 폭발 트랙.
” 자극적인 것들은 대체할 수 없이 매력적이지만 결국 건강에 해롭다.
내 건강에 해로운 게임은 딱 요번 한 판만 더 할게요. “
끝이 보이는데도 멈추지 못하는 마음,
한 번쯤은 올인해보고 싶은 밤이 있잖아요.
그 찰나의 질주 속, 이 노래는
당신의 마음 속 짜릿한 배경음악이 되어줄 거예요.
LILAC
오 라일락 꽃이 지는 날 goodbye
이런 결말이 어울려 안녕 꽃잎 같은 안녕
하이얀 우리 봄날의 climax 아 얼마나 기쁜 일이야
10년 간 열렬히 사랑하다가
봄이 지르는 탄성 속에 기쁘게 이별하는 한 연인의 이야기.
잔잔하고 반짝이는 사랑의 끝자락을
상큼한 시티팝으로 담아낸,
한 편의 로맨틱 무비 같은 트랙입니다.
어푸 (Ah puh)
제일 높은 파도 올라타타 라차차우아
해일과 함께 사라질 타이밍
그건 내가 골라 무슨 소리 겁이 나기는, 재밌지 뭐
속도감 있게 달리는 도입부, 경쾌한 리듬.
아이유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창법이 빛나는 곡.
겁보다 먼저 튀어나오는 웃음,
위험보다 먼저 느껴지는 기대감.
이 노래는 망설임 없이 달려들 수 있는 용기,
그 자체를 선물해줍니다.
<<Love poem>

Blueming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사랑을 꽃피우는 메시지, 그리고 톡톡 튀는 멜로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싶은 날,
이 노래와 함께라면 마음도 한층 더 부드러워질 거예요.
Love Poem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봐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때론 아무 말보다 한 곡의 노래가,
당신 곁에 머물겠다는 조용한 다짐이 되어줍니다.
비록 닿지 않아도, 그 마음은 분명히 도착할 거예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은 날.
아이유의 음악은 그런 순간마다
한껏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줍니다.
오늘 하루 이 다섯 곡들이
당신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기분이 좋은 느낌을 주길 바라며
에디터 전수인
su2nee@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