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유재석과 7년 만의 재회…유쾌한 첫 마디 “치마 꽉 낀다”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오늘(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에서 ‘나를 이기는 법’ 특집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태권소년 변재영, 정신과 의사 윤대현,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16살 태권소년 변재영이 출연한다.
변재영 선수는 세계대회 첫 출전에 완벽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경기는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버스로 2시간씩 이동하며 매일 연습한 과정, 그리고 맞벌이하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성공에 대한 의지도 담길 예정이다.
이날 변재영 선수의 발차기를 직접 본 유재석은 “소름이 돋는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32년 차 서울대 정신과 의사 윤대현이 출연해 현대인들의 무기력 극복 방법을 전수한다.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 무기력을 이겨내기 위해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며, 자신이 “나는 손흥민이다”라는 주문을 통해 무기력에서 벗어났던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대기업 임원들의 멘탈 관리 비결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윤대현 의사의 솔직하고 유쾌한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치유와 영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변치 않는 매력과 강렬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성령이 등장한다. 유재석과 7년 만에 재회한 김성령은 등장과 동시에 “치마 꽉 낀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데뷔부터 공백기, 그리고 연기 복귀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흥미를 더한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한때 ‘못다 핀 연예인’이라는 말에 자극을 받아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고, 만삭 상태로 학업을 이어가며 올 A+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또한 김성령은 히트작 ‘상속자들’의 비하인드를 비롯해 자신이 작성해온 비밀 노트를 소개하며 발성 장애를 극복했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그녀의 화려한 입담과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아이브 장원영과 안유진의 출연으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송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