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25, 크리에이터 럼블로 글로벌 게임 축제
WCG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계획을 발표하며, WCG 2025 주요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 럼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World Cyber Games(WCG)는 세계 최초의 다종목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로,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이벤트다.
빅픽처인터렉티브 인수 이후 코스프레, 가챠머신 이벤트, 스파링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e스포츠와 게임쇼를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럼블은 WCG 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형식의 글로벌 대회로, 지난해 WCG 2024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주사위를 통해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대회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에 달하며, 8월부터 각국에서 열리는 내셔널 쇼다운과 글로벌 15개국 약 3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구성된다.
빅픽처인터렉티브 민경준 본부장은 “올해 WCG는 더욱 확대된 국가와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럼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선보일 페스티벌에서는 크리에이터 럼블 외에도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 된 이벤트 등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WCG는 스마일게이트 플랫폼 ‘스토브(STOVE)’를 공식 커뮤니티로 활용한다.
오는 6월부터 운영될 WCG 스토브 라운지는 팬과 게이머, 크리에이터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WCG 관련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WCG 2025는 올해도 스마일게이트가 파운딩 스폰서로 참여하며, 공식 파트너 기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CG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