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수)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 평균 나이 17세로 출격

걸그룹 유스피어 로고.
걸그룹 유스피어 로고. (사진출처- WM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새 걸그룹으로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걸그룹 오마이걸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신예 팀 ‘유스피어(USPEER)’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일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스피어가 상반기 중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스피어는 평균 나이 17.4세, 7인조로 구성됐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시안(18), 팀의 메인 댄서 서유(18),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온 다온(17),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막내 로아(16), 매력적인 발랄함으로 무장한 채나(16), 랩을 책임지는 소이(18), 그리고 팀의 리더이자 중심을 잡아줄 맏언니 여원(19)이 팀을 완성한다.

유스피어라는 팀명은 ‘우리’를 뜻하는 ‘어스(US)’와 ‘묻다’는 의미의 ‘스피어(SPEER)’의 합성어로, 함께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깊은 뜻이 담긴 이름처럼, 유스피어는 프레시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유스피어는 유튜브 리얼리티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팀의 성장기를 담은 리얼리티 ‘유스피어 런 업!(USPEER RUN UP!)’이 그 첫걸음이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진행자로 나서 신인 그룹의 드래프트 지명식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효정은 직속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유스피어의 데뷔 여정에 힘을 실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는 ‘유스피어 런 업!’은 팀의 케미스트리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연습 모습과 솔직한 고민, 그리고 팀워크를 다져가는 과정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스피어의 데뷔는 WM엔터테인먼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서, 기존의 성공을 넘어서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스피어가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갈 스토리가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스피어는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며 “앞으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색깔과 에너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준비 과정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유스피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팀의 매력을 차근차근 알리며, 올 상반기 정식 데뷔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다채로운 개성과 열정으로 무장한 신예 걸그룹 유스피어가 과연 K팝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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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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