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자리 잡은 이 커피 , 3500개 매장 오픈 기록 달성

메가MGC커피가 국내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6일 메가MGC커피는 전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에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불과 11년 만에 이룬 성과로, 메가MGC커피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첫 시작은 2015년 홍대에서 오픈한 1호점이었다.
이후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면서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가파른 확장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불과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며 3500호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메가MGC커피를 선택해주신 가맹점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점주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500호점 개점을 맡은 김창규 점주는 기존에 가맹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출점을 결정했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 운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점포 운영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맹점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 효율성 덕분에 점주들이 새로운 매장을 여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MGC커피는 빠른 확장의 핵심 요인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을 꼽았다.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을 본사가 감당하는 방식으로 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한 가맹점 수의 증가가 아닌, 모든 가맹점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주들이 행복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메가MGC커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에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감각적인 매장 디자인,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국내 커피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맹점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을 고려한 운영 방침을 이어가면서 점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3500호점 돌파를 계기로 메가MGC커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가MGC커피가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이나 새로운 브랜드 확장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도 한국의 가성비 커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가MGC커피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메가MGC커피는 더욱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메가MGC커피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