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국 붕어빵 대장정!
달콤한 겨울 모험, 이색 붕어빵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겨울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길거리 간식,
바로 붕어빵이다.
매년 찾아오는 겨울에 다양한 간식들이 즐비해 있지만
단연코 붕어빵만큼 인기 있는 간식이 없다.
마치 추운 날씨에 손난로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네어주는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 받아 온 존재인 붕어빵!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붕어빵 명소들을 소개하며 붕어빵 대장정을 떠나보자. 🍞
🥬김치 붕어빵? ‘수제 매코미’ 🥬
먼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가게,
3대 붕어빵으로도 불리우는 노점인 ‘효공잉어빵’이다.
효공잉어빵에는 오리지널인 팥 외에
슈크림, 초코슈크림, 수제 매코미가 있다.
수제 매코미라, 이름만 들었을 당시 이게 무엇일까?
상상해봤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던 가운데
한 네티즌의 블로그에 의해 알게 된 정보,
“김치전 맛이 나요!”
김치전이라, 이제서야 매칭이 된다.
매코미라는 이름은
김치의 매콤함을 뜻하는구나 싶었다.
한번 붕어빵 안에 김치의 식감과 맛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오직 전통맛을 고수하다 ‘남포동 시장’🦐
부산에서는 전통적인 붕어빵의 맛을 고수하는 명소들이 많다.
특히, 남포동 시장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달한 팥소로 채워져 있어
오래된 추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붕어빵 외에도 씨앗 호떡 등
부산 특유의 겨울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풍성한 먹방 투어가 가능하다.
🐔말해 뭐해 맛있는 조합 ‘닭갈비 붕어빵’🐔
대구에서는 특별한 붕어빵이 인기다.
이곳의 붕어빵은 단순한 팥소를 넘어
치즈, 고구마, 심지어는
매콤한 닭갈비 속을 넣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특히, 서문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닭갈비 붕어빵은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겨울철 별미로 자리 잡았다.
⭐신기한 모양, 이색적인 맛! ‘전주 견과류 붕어빵’⭐
전주에서는 전통적인 붕어빵 외에도
모양부터 독특한 붕어빵을 즐길 수 있다.
한옥마을 근처에서는 물고기 모양 대신
하트나 별 모양으로 구운 붕어빵을 판매하며,
그 속에 팥소 대신 견과류나 꿀을 넣어
이색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전주 붕어빵은
여행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다.
🌽톡톡 터지는 식감의 소유자, ‘옥수수 붕어빵’🌽
강원도에서는 고소한 옥수수 붕어빵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평창의 한 시장에서는
옥수수 알갱이와 팥소를 함께 넣어 만든 붕어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붕어빵은 고소함과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맛있는 붕어빵.
이번 겨울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붕어빵들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추억의 맛, 새로운 맛,
그리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붕어빵을 통해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에디터 전수인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