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9일(월)

경주한수원, 5월 홈경기서 가족 대상 특별 이벤트 진행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홈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홈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경주한수원축구단 제공)

경주한수원축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축구 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경주한수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스포츠 관람을 넘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5월 한 달간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시축 이벤트, 유니폼 꾸미기 체험, 구단 마스코트인 ‘한토리’ 스타일 꾸미기 등이 준비돼 있다.

시축 이벤트는 가족 단위 팬에게 직접 그라운드를 밟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며, 유니폼 꾸미기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DIY 체험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토리 꾸미기’는 구단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보는 참여형 콘텐츠로,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외에도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깜짝 경품 이벤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챌린지’ 코너, 포토부스, 사인회 등도 운영된다.

이러한 구성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춰 지역민 전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지향한다.

경주한수원은 특히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홈경기 일정에 맞춰 남자팀과 여자팀의 경기 일정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남자팀은 3일, 11일, 17일, 31일에 홈에서 팬들과 만나며, 여자팀은 8일과 19일 홈경기를 통해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이로써 주중과 주말을 아우르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 홈경기가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5월 이벤트는 경주 시민과 축구팬을 위한 배려가 녹아든 문화 콘텐츠로서,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많은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경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수시로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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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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