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2일(수)

공부왕찐천재, 이지혜의 가족 향한 악플 심경 고백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 이지혜(방송인)가 최근 가족을 향한 악플에 대해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공부왕찐천재
(이지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지혜가 장영란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아이들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족을 함께 노출하며 겪은 어려움도 고백했다. 이지혜는 “내가 욕을 먹는 건 익숙한 일이지만, 가족들, 특히 아이와 남편을 향한 악플은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한 방송 스타일이 악플을 부추긴 점을 깨닫고, “2025년에는 더 신중하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다짐했다.

이지혜
(이지혜,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홍진경은 이지혜를 위로하며, 그녀의 남편 문재완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지혜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며,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지혜도 “남편에 대한 불만만 부각되면 좋은 모습이 묻힐 수 있겠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으며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딸을 위한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가족을 위한 노력과 사랑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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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