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2일(수)

금융감독원, 키움證·미래에셋캐피탈 등 6개사 선정

금융감독원
(사진 출처-Freefik)

금융감독원 이 키움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6개 금융사의 서민 지원 상생·협력 금융상품을 2024년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사회초년생 지원상품 등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금감원은 22일 ‘제5회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키움증권,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미래에셋캐피탈을 우수 금융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증권·캐피탈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업권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키움증권의 ‘사회초년생 전용 ELB’와 미래에셋캐피탈의 ‘우리집 안심플랜’이 주목받았다.

키움증권은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은 임대주택 대출 고객을 위한 보장성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의 ‘청년금융지원 패키지’, KB국민은행의 ‘KB 아이사랑적금’, 한화손해보험의 ‘임신·출산 지원보험’, 삼성화재의 ‘보험계약 변경 정산액 분할납입제도’가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2023년 우수기관으로는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생명, KB국민은행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금융사 및 상품은 금감원 홈페이지와 금융소비자 포털에 1년간 게시된다.

금융감독원 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금융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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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