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한국 축구의 차세대를 이끌 유망주 스트라이커 김결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김결은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신예 선수로, 그의 합류는 김포의 공격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결은 광명시민FC U-18 출신으로, 고교 시절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고교 우수선수 해외교류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4년 서울이랜드에 입단한 이후, 김결은 12경기 출전 1득점 1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김결은 지난해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6경기 출전 2득점을 기록하며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김결은 자신의 실력을 국가 무대에서 입증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결의 신체적 조건과 기술적 능력은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188cm의 큰 키와 75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스트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수비진을 압박한다. 또한, 밀집 수비를 뚫는 능력과 빠른 패스를 활용한 공격 전개에도 능해 김포의 전술에 완벽히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FC의 공격진에는 이미 다재다능한 공격수 루이스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 김결이 합류하며 김포의 공격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김포는 이번 영입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순발력을 겸비한 김결과 함께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김결은 “김포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김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포FC는 이번 김결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더욱 탄탄히 다지며 2025 시즌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김결이 김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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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