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북수원 분양, 전매 가능 조건 주목

대방건설 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서 조성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의 잔여세대를 5월 31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총 1,744세대 규모로, 지난해 선분양된 1차 단지(768세대)와 합쳐 총 2,512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이목지구 A3BL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건폐율 12%대의 쾌적한 설계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조경, 분수 정원, 숲길 공원 등을 갖춰 도심 속 고급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에트르 더리체Ⅱ’는 세대당 2.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특히 2028년 입주 예정인 해당 단지는 계약금 5% 조건과 함께 입주시기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해 우수한 투자 접근성을 지닌다.
대방건설 은 추가로 ‘계약안심 보장제’를 도입해 계약자에게 분양가 인하나 무상옵션 제공 등 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의 교통망이 구축되면 서울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북수원IC를 통한 자차 이동 시 약 30분 내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 수요에도 적합한 입지다.
또한 스타필드 수원, 수원종합운동장, 만석공원 등 생활 인프라와의 인접성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향후 이목지구 내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및 북수원 테크노밸리도 조성 예정이어서 직주근접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방건설은 이번 2차 분양을 통해 이목지구 내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 형성을 완성할 계획이며, 분양 관련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