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모기업 중흥토건)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선보인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16가구 모집에 6774건이 접수되며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136㎡는 44.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당 평균 분양가가 1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전용면적 84㎡를 약 4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으며, 이는 인근 단지와 비교해 약 3억 원 낮은 수준이다.
단지는 직주근접 입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 등 첨단산업단지가 배후에 위치해 풍부한 수요를 갖췄으며, 천안 불당동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옆에는 2025년 개교 예정인 아산갈산중학교 부지가 있어 학군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푸르지오’ 브랜드답게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설계했다.
또한, 세련된 마감과 주방 특화 등 다양한 옵션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소나무와 사계절 꽃나무가 어우러진 조경을 조성하며, 약 2000㎡의 넓은 잔디마당과 1km 순환 산책로가 마련된다.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을 위해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선 분양 사례보다 2배 가까운 청약 통장이 접수된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 1416세대 규모로, 정당 계약은 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