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금천미트, 연매출 5천억 원 달성…10년 만에 5배 성장
동원그룹의 식품소재 계열사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물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가 2024년 기준 연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동원홈푸드는 2015년 금천미트를 인수한 이후 매출과 회원 수 모두 비약적으로 성장 시키며 국내 축산물 도매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금천미트의 매출은 인수 당시 1천억 원대 초반에서 10년 만에 5천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회원 수도 전국 정육점과 식당 등을 포함해 약 3.5배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높은 품질 관리, 축산 농가와의 상생 협력, 그리고 다양한 축육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신뢰 확보 덕분으로 평가된다.
금천미트는 원료육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철저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동원홈푸드는 국내산 한우와 육우, 한돈은 물론,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 계육, 양고기 등 거의 모든 축육 품목을 다루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금천미트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B2C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켓컬리, 쿠팡, SSG, 카카오 선물하기 등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로써 가정 소비자는 물론, 식당과 정육점 등 다양한 고객층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동원홈푸드 축육 부문의 이 분야 거래량은 연간 약 1,500톤에 달하며, 이는 동원홈푸드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금천미트는 인수 10년 만에 연간 방문자 수만 70만 명에 달하는 축육의 성지가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를 비롯해 정육점∙식당 등 자영업 생태계와 동반성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홈푸드는 축산물 도매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지속하며, 향후에도 축육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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