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나섰다…사회적 책임 강화

라이엇 게임즈
(사진출처-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를 활용해 LA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플레이어들이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LoL의 특별 스킨 ‘소방수 트리스타나’를 재출시한다.

해당 스킨의 판매 수익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소방수 트리스타나’는 과거 한정 출시 당시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킨으로, 이번 재출시를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가 사회적 기여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로란트 역시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게임 내에서 판매되는 EX.O 번들 무기 스킨 및 장식 요소의 판매 수익 중 50%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복구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된다.

발로란트는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FPS 게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산불 구호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딜런 자데자 CEO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LA 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A 지역은 매년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번 복구 캠페인은 단순히 피해 복구를 넘어서 예방과 구호 활동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 플레이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 된 기금은 피해 지역 주민 지원, 소방 인력 강화, 재난 예방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어와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 교육 지원, 재난 복구 등 여러 사회적 이슈에 기여했다.

이번 LA 산불 피해 복구 캠페인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통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캠페인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산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캠페인 관련 상세 정보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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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