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화)

러쉬코리아, ’29 하이 스트릿’ 퍼퓸 국내 단독 출시

‘29 하이 스트릿(29 High Street)’
‘29 하이 스트릿(29 High Street)’. (사진출처- 러쉬코리아)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영국 러쉬 1호점의 상징적 향기를 담은 ‘29 하이 스트릿(29 High Street)’ 퍼퓸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9일부터 러쉬 강남역점과 러쉬코리아 공식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영국 풀(Poole) 지역에 위치한 러쉬 1호점이 있는 거리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매장 고유의 활기차고 따뜻한 향을 섬세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러쉬의 조향사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주요 원료들을 조합해 탄생했으며, 샌달우드의 부드럽고 따뜻한 우디 향을 중심으로 일랑일랑과 자스민의 플로럴 향, 상큼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이로 인해 러쉬의 대표적인 향기인 ‘더티(Dirty)’, ‘카마(Karma)’, ‘더 컴포터(The Comforter)’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자연 유래 성분과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비건 제품이다.

러쉬가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가치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러쉬코리아는 지난해 프래그런스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 90여 개 시장 중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이번 ’29 하이 스트릿’ 퍼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프래그런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향수를 통해 러쉬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의 시작을 상징하는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향기를 국내에서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매장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단순한 향을 넘어 러쉬의 역사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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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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