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목)

롯데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리뉴얼…485ml 대용량 신제품 출시

롯데아사히
롯데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롯데아사히주류)

롯데아사히주류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기존보다 용량을 키운 485ml 대용량 생맥주캔도 새롭게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롯데아사히주류는 5월 22일, 일본 아사히 맥주의 대표 제품인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또한, 340ml 제품군에 이어 485ml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 출시 2년 만에 진행된 변화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기획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상징적인 ‘실버 팔각형 패턴’이 적용됐다.

이 패턴은 아사히 맥주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고 있다.

후면에는 맥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용 방법이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과 동일한 5도(%)로 유지되며, 맥주의 풍미와 품질은 그대로다.

리뉴얼된 생맥주캔은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출고 될 예정이다.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생맥주캔일본 현지에서도 극찬을 받은 제품으로, 생맥주 본연의 신선한 맛과 청량감을 캔에 그대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2023년 5월 국내 첫 출시 이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485ml 대용량 생맥주캔은 기존 340ml 제품보다 큰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 됐다.

실제로 1인 가구나 야외 활동, 캠핑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대형 캔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용량 제품 출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국내 맥주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소비자층의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인 만큼,
이번 리뉴얼과 대용량 제품 출시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고품질 맥주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맥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는 프리미엄 맥주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브랜드 차별화를 도모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에 세심한 변화를 주고, 실용성을 강화한 점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맥주 시장에서 비주류였던 생맥주캔이 점차 메인 제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리뉴얼은 생맥주캔 시장 확대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향후 롯데아사히주류가 선보일 추가 상품군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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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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