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위즐 브랜드 리뉴얼로 MZ 공략

롯데웰푸드(280360)가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위즐(Weezle)’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포함해 새로운 맛 3종도 함께 출시되며, 홈 디저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다양화된 소비자 입맛에 발맞춰 위즐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합맛’ 아이스크림 시장의 선도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웰푸드는 특히 2030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먹는 재미와 맛의 풍부함을 동시에 잡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아몬드쿠키’, ‘초코초코밤’, ‘베리치즈케익’ 등 총 3종이다.
각각의 제품은 토핑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려 한 컵 안에 아이스크림 믹스와 다양한 토핑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한입마다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정비됐다. 기존 위즐 로고는 귀여운 영문체 ‘Weezle’로 변경됐으며, 패키지에는 주요 원재료의 특성을 반영한 원색 두 가지를 활용해 시각적 구분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구현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위즐 25살을 맞아 더욱 맛있는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새로워진 위즐은 향후 적극적인 신제품 도입을 검토해 소비자들의 하루에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