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크레이지’로 역주행 돌풍…글로벌 음원 차트 강타
르세라핌 이 미니 4집 타이틀 곡 ‘크레이지'(CRAZY)로 글로벌 음원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쏘스뮤직에 따르면 ‘크레이지’는 지난 1월 7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71위로 진입하며 하루 만에 127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 곡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총 14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순위가 전날보다 상승했으며, 36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발매 126일이 지난 시점에도 6일 연속 일일 재생 수 120만 회를 돌파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는 지난해 12월 평균 일일 재생 수 90만 회를 30% 이상 웃도는 수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142위, 179위로 재진입해 이목을 끌었다.
‘크레이지’는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으로,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초부터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군 르세라핌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백만 볼트 전기’ 같은 기세를 이어갈 르세라핌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