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역량 강화, 2025년 435개 기관 참여 기회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교육에 참여할 435개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악용 범죄 예방, 미디어윤리,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이 대폭 강화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유아 미디어교육으로 64개 기관, 초·중·고·특수학교 253개교,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보호시설 118개 등 총 435개 기관이 대상이다.
특히 농어촌과 도서벽지 등 소외지역 기관은 가산점을 부여받아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미디어 기기 활용, 콘텐츠 제작, 미디어 윤리, 비판적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진행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구도 함께 지원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kcmf.or.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각 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메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