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금)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발간 발표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오는 2월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를 공식 발간한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사진 출처 – 미쉐린 가이드 제공)

이번 발간 행사는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리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과 부산 지역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들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 빕 구르망(Bib Gourmand),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미쉐린 그린 스타, 그리고 모든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들이 이번 2025 에디션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어워드도 함께 수여된다.

미쉐린 서비스 어워드,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 등이 발표된다.

미쉐린 가이드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미식을 선도하는 레스토랑과 셰프들의 노고를 기릴 예정이다.

발간을 축하하는 갈라 디너에는 국내 최정상 셰프들과 함께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글로벌 미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국의 미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공식 파트너사로는 부산관광공사, 블랑팡, 네스프레소, 제네시스, 네이버,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과 샤또에도멘이 서포터로 나선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간은 한국 미식 문화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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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