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결승전, 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 예고

3개월간의 치열한 경쟁을 마무리할 TV CHOSUN ‘미스터트롯3’ 결승전이 드디어 13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이 인생곡으로 최종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제작진이 사상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결승전은 문자 투표 기호 순서대로 무대가 진행되며, TOP7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한 곡을 선곡해 경연을 펼친다.
역대급 무대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참가자의 무대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마스터들은 물론 국민대표단도 감탄을 금치 못하며, 심지어 MC 김성주가 진행을 중단하고 긴급회의에 돌입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김성주는 이후 “미스터트롯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충격적인 발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TOP7 간 순위 차이가 단 1~2점 내외로 극히 박빙인 상황이라 생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생방송 중 김성주의 안내와 함께 시작되며, 시청자들은 #4560으로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 또는 ‘이름’을 적어 전송하면 유효 표로 인정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특별한 심사위원도 자리한다.
일본 대표 디바이자 ‘미스터트롯 재팬’ 마스터로 활동 중인 타카하시 요코가 직접 한국 결승전에 참여해, 자신이 선택한 한 참가자에게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무대에 설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특별한 기회는 최종 순위와는 별개로 주어지며, K-트롯 한류를 일본에 전파할 새로운 얼굴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결승전 전야에는 ‘미스터트롯3 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 20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될 이 콘텐츠는 TOP7 중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제외한 6인이 “내가 왜 진(眞)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이는 형식이다.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가자들의 예능감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단독 생중계되며, 박지후, 남궁진, 김현수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한 사운드와 화면으로 경연을 즐길 수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3대 진(眞)의 왕관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망의 최종 무대가 펼쳐질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3월 13일(목) 밤 9시 30분 TV CHOSUN에서 생방송 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