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블랙핑크 지수, ♥핑크빛 열애설? 촬영 중 없던 만남

(사진출처-지수 인스타그램, 샘 컴퍼니)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으로 참여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가 2월 7일 첫 공개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과 촬영 중 있었던 훈훈한 일화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정민, 블랙핑크의 팬으로 알려진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지수와의 협업이 꿈만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수 씨의 사인 앨범을 소중히 보관할 정도로 팬이었다. 한 앨범엔 ‘정민 선배님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이번엔 ‘정민 오빠,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며 과거 팬심과 현재 동료로서의 인연을 특별하게 언급했다.

그는 “지수와 함께 연기하며 서로 말을 놓고 소통할 날이 올 줄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지수 역시 촬영 중 박정민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지수는 “전화로 대화하는 장면을 찍을 때, 멀리 있어야 할 박정민 오빠가 가까운 곳에서 몰래 촬영을 돕고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민 오빠 덕분에 몰입이 더 잘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정민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방문한 이유를 묻자 “영등포 근처라 지나가다 들렀다”며 겸손하게 답했지만, 지수는 “저도 안성까지 가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화답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협업을 엿볼 수 있었다.

‘뉴토피아’는 좀비로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군인 남자친구 재윤(박정민)과 당찬 곰신 여자친구 영주(지수)의 로맨스를 배경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윤성현 감독은 “좀비물과 로맨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두 배우의 호흡이 대단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정민은 지수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수뿐 아니라 모든 부대원이 그녀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뉴토피아’는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며, 기존 좀비물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와 열연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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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