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금)

배두나, ‘요정재형’서 유쾌한 고백 “음주 방송 안 한다

배두나(배우)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음주 방송 대한 다짐을 전했다.

배두나 음주 방송
(배두나 출연, 사진 출처 – 유튜브 ‘요정재형’ 캡처)

2일 공개된 ‘요정재형’의 새 영상에서 배두나는 가수 정재형, 장우영과 함께 엄정화, 강민경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배두나(배우)는 최근 신동엽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에 출연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앞으로 음주 방송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짠한형’ 갔다 와서 이민 가야 할 뻔했다. 얼굴이 새빨간 고구마가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화면 하단에 “속상한 일은 다른 이유가 있다”는 자막을 덧붙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이날 출연한 이유 중 하나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을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가족계획’을 본 소감을 전하며 “이야기 출발이 있을 수 없는 설정 같았지만, 너무 좋았다. 잔혹한데 처연하더라”라고 평가했다.

이에 배두나는 “일상적인 사람으로 연기해야 더 무서울 것 같았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접근 방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계획’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쿠팡플레이 자체 시청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객들이 작품을 많이 봐주는 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가장 좋은 일”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2월 26일 종영한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아빠 백철희(류승범), 할아버지 백강성(백윤식), 딸 백지우(이수현), 아들 백지훈(로몬)과 함께 악당들에게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시청량 기록을 새롭게 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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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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