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목)

우리금융,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 새단장 지원

우리동네 선한가게
우리금융이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의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상생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사진 출처-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이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15일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가게를 응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우리금융그룹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우리금융은 간판 교체, 어닝 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운영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 점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대표 지원대상자는 인천시 미용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강막례 원장이 선정됐다.

강 원장은 20대부터 맹아학교 학생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그는 “간판과 외벽이 20년이 넘어 공사가 필요했지만, 경기가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면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금융은 강 원장의 사연을 그룹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소개하고 댓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선한가게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선한가게’ 전용 홈페이지 운영, 지도앱 검색 지원, 디지털 옥외광고 송출 등 선한가게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 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00여개의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전국 구석구석에서 우리금융과 사회공헌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좋은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장님들이 웃으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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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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