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차-택시 추돌 사고…5명 경상
21일 오후 7시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면 금산나들목(IC) 인근에서 경차가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경차로 확인되었다.
사고는 A씨가 몰던 차량이 1차로에 멈춰 있던 택시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경차 운전자 A씨와 택시 안에 타고 있던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인 승객 3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택시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 1차로에 정차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경차 운전자 A씨가 정차한 택시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