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N팀, K3리그 데뷔전…완주서 홈 개막전 개최

전북현대모터스 N팀이 역사적인 K3리그 첫 시즌을 완주에서 시작한다.
오는 3월 2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 2025시즌 개막전을 치르며, 지역 축구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N팀은 지난 시즌 K4리그에서 16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통해 2025시즌부터 K3리그로 승격했다.
전북 현대 1군과 연계된 유망주들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N팀이 이번 시즌 K3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K3리그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팀당 30경기를 소화하며, 시즌 종료 후 우승팀은 K2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N팀 역시 프로리그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시즌 K3리그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전 상대 김해시청은 전통적으로 K3리그 강호로 평가받는 팀 중 하나다.
탄탄한 조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 승격을 노리는 팀인 만큼 전북현대모터스 N팀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개막전은 완주군의 축구 열기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현대모터스 N팀의 K3리그 승격은 지역 스포츠 발전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축구 메카 조성뿐만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 확장, 군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 N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도 공을 들였다.
젊은 유망주들과 경험 있는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K3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격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개막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은 전북현대모터스 N팀의 K3리그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완주 지역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전북현대모터스 N팀이 승리를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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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