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피부 시술 이유 고백… “울쎄라 받고 리즈 시절”
전현무가 피부 시술 후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비호감으로 시작해, 이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말썽쟁이 현무!!!!!!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전현무는 정재형과 함께한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피부과 관리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재형은 전현무를 보며 “너 요즘 피부과 열심히 다니나 보다”라며 변한 외모에 놀라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울쎄라 한 번 당겼다. 울쎄라가 한 달 뒤가 제일 예쁘다고 하더라. 지금이 리즈”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과거 전현무의 꾸준한 피부 관리 습관을 언급하며 “난 진짜 놀랐던 게 얘가 그렇게 어렸을 때도 피부과를 다니더라. 그게 나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MC들은 나이랑 상관없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냐. 그럴 때 너무 아저씨 같거나 그러면 예능에서는 약간 불편해하는 게 있다. 그런 것 때문에 네가 피부과에 가서 울쎄라도 하고 땡기는 거 같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울쎄라 당기고 보톡스 맞는 이유라는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다. 사실 근데 얼굴이 늙는 것보다 정신 늙는 게 최악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현무는 “‘아육대’는 10년 했다. 엑소가 신인일 때부터 했던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걸 왜 안 놓냐면 아이돌과 있어야 MZ가 된다. MZ랑 소통해야 그래야 안 늙어 보인다. ‘아육대’는 진짜 너무 힘들지만, 아이돌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가 아이돌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느끼는 고충도 털어놨다.
“얘만 띄워주면 이쪽 팬이 서운해하고 여기도 소리 지르고 저기도 소리 지르고 인터뷰하고 종목은 한두 개냐. 그거 다 하면 목이 나가버린다. 하루 종일 떠든다. 그거 할 때마다 힘들어 죽겠는데 안 놓는 이유가 있다. 아이돌과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최현석 셰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노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민낯 비주얼에 수염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최현석 형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형이라고요?”, “급노화하신 듯”, “방송이랑 다르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