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 위해 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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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가 디지털 금융교육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의 지원 대상을 시니어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경제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페이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를 신설하고, 향후 3년간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청소년의 금융 문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 6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금융교육과 함께 카카오페이 사옥 투어, 핀테크 및 금융권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캠프 형태의 교육 지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융교육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금융 시대에 적합한 경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주니어클래스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장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해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세우고 건강한 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주체로 성장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비롯해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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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