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25년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컴투스, 컴투스홀딩스가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을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확대와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워 러쉬’와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서머너즈워 러쉬’는 방치형 RPG와 타워 디펜스의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서머너즈워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컴투스 재팬이 현지 마케팅에 나서며 1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가이더스 제로’를 이르면 1분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2D 픽셀 그래픽과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활용한 실시간 전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MMO 액션 RPG ‘스피릿테일즈’, 횡스크롤 액션 장르의 ‘페이탈 클로’, 그리고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새해 신작을 통해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퍼블리싱작 확보와 자체 개발작의 성과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