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코스피·코스닥 지수 반등…2520선 다시 넘어

코스피·코스닥
(사진 출처-Freefik)

10일 오전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언으로 인해 코스피·코스닥 지수의변동성이 커졌으나 충격은 제한적이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2%(2.99포인트) 오른 2524.91을 기록했다.

기관이 4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억 원, 66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NAVER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은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68%(5.08포인트) 오른 747.9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480억 원, 기관이 18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56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와 리노공업, 휴젤이 상승세를 보였고,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HLB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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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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