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샤이니 활동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태민
(사진출처-태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태민이 ‘SM타운 라이브 2025’에 불참한 가운데, 소속사가 태민의 샤이니 활동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SNS를 통해 “태민의 샤이니 활동과 관련해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어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대우 속에서 태민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이자 샤이니 멤버로서 더 빛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보호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 불참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만 공연에 참여하자 팬들은 샤이니 완전체 무대가 성사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태민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SM 콘서트에서 샤이니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빨리 회사와 이야기를 잘 마치고 샤이니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논의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잘 진행 중이며 곧 정리가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태민은 또한 “나 역시 멤버들과 샤이니를 지키고 싶다. 앞으로 샤이니로서 써 내려갈 이야기가 많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 이후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멤버들의 행보가 달라졌다.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태민과 온유는 각각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는 끝으로 “태민이 앞으로도 샤이니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태민의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태민은 현재 솔로 활동과 더불어 샤이니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준비 중이며,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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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