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TCS 출시, 공장 자동화 AMR 구축 쉬워진다

트위니 가 공장·시스템통합(SI)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로봇(AMR) 도입을 간편하게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 ‘TC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AMR 기반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위니는 TCS를 오는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공장 자동화 방식은 로봇 소프트웨어(SW)와 관제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야 하고, 맞춤형 기능 개발을 위한 복잡한 로직 공정이 필요해 높은 비용과 기술적 장벽이 존재했다.
트위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 없이도 직관적인 운영 시나리오 편집만으로 AMR을 활용한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TCS는 초기 개발 비용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SW와 하드웨어 간 연동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운용 로직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최적화된 공장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TCS는 주행과 관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어 SI 기업들이 AMR 기반 공장 자동화를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나르고 팩토리’를 활용한 실시간 시연을 통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