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메뉴 개편으로 콘텐츠 검색 편의성 업그레이드
국내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단 및 하단 메뉴 카테고리를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티빙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게 탐색하고, 신규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티빙은 상단 카테고리를 ▲드라마 ▲예능 ▲영화 ▲스포츠 ▲애니 ▲뉴스 등 6가지로 개편했다.
이용자들은 앱 첫 화면에서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장르별로 바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와 애니 카테고리에서는 세부 장르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하단 탭 메뉴에도 숏폼과 무료 이용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숏폼 서비스는 본편 시청 전에 관련 콘텐츠를 짧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시청 후 바로 본편으로 연결되는 ‘본편 시청’ 버튼도 제공된다.
또한, ‘찜’ 기능을 통해 선호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티빙은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KBO리그 생중계에 멀티뷰 기능을 도입하고, 선수별 데이터 아카이빙과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티빙톡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콘텐츠 4K 업스케일링, 화면해설 및 한글해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청 경험을 높이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OTT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대한 시청 경험과 더불어 차별화된 앱 이용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메뉴 카테고리 개편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