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 얼리액세스로 첫 선…정식 출시 전 흥행 기대감↑

넥슨표 기대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얼리액세스를 통해 게임성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기회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에게 우선 제공되며, 게임 내 진행한 데이터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다중우주 설정을 바탕으로, 대장군 카잔의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립형 스토리를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는 치밀한 액션 조작의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정밀한 조작과 전투 패턴 속에서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성장을 이뤄나가는 구조다.
이러한 설계는 수동 조작의 쾌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하드코어 액션 게임 팬층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2024 현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카잔’은 당시 관람객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게임을 시연한 관람객 대부분이 그래픽, 타격감, 전투 연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제공 중인 얼리액세스는 7만 7,800원에 판매되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만 한정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영웅 무기 및 방어구 세트, 디지털 아트북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션2 완료 후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사전 구매 이용자는 보너스 아이템인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실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판은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스팀과 각 콘솔 플랫폼에서 4.4점 이상의 높은 이용자 평점을 기록 중이다.
초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조짐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는 28일로 예정된 정식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넥슨과 네오플은 고전 액션 RPG 팬뿐 아니라 새로운 장르를 찾는 게이머들에게도 ‘카잔’이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총괄 PD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분들께 카잔의 게임성을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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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