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4일(금)

폐자재 더미 화재…제주도서 5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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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해 있던 폐자재 더미 에서 시작된 화재가 약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제주 소방 안전 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9시 5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외 폐자재 더미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 본부가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폐자재 더미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165㎡ 규모의 비닐하우스 창고 2동, 99㎡ 규모의 목재주방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폐자재 더미에서 발생한 불은 화재 신고 접수 후 약 5시간여 만인 24일 새벽 4시 3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폐자재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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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