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4일(화)

포천시, 3003번 광역버스 신설로 교통 접근성 강화

포천시
포천시는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사진 출처-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 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서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광역버스 신규 노선 3003번을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포천시 는 이번 3003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경복대학교를 출발해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이어진다.

하루 6대 차량이 30회 왕복 운행하며, 기존에 혼잡도가 심했던 3006번 노선의 수요를 분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민들은 3003번 광역버스를 이용해 별내역에서 서울지하철 8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기존보다 통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별내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과 연결되는 대규모 환승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들은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포천시의 광역 교통 접근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시는 광역버스 3003번 신설을 계기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대중교통 기반을 적극 확대하고,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03번 노선 개통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향후 다양한 교통 수요를 반영한 추가 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 개선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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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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