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 1300명 참가

하나증권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총 1300여 명, 67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에 따라 참가자를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여섯 개 등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공정한 대회 운영이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날이었던 5월 5일에는 구력 2년 미만의 입문자만을 대상으로 한 ‘테린이데이’가 올림픽공원에서 신설되어 열렸다.
화이트부로만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테니스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참가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운영 전반은 테니스 전문 플랫폼 ‘테니스타운’ 앱을 통해 신청부터 경기 결과 확인까지 모바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선택한 해외 소수점 주식이 경품으로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테니스에서 복식 파트너는 단순한 팀원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함께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주는 동반자”라며 “하나증권도 손님들과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며 도전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나누는 ‘테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국내 테니스 인프라 확대와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체육대회 및 동호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