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영업자 고충 공감 “남동생 고깃집 운영, 힘든 점 많아”
한혜진이 진정성 있는 응원과 공감으로 600만 자영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그녀는 SBS Plu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사장은 아무나 하나’에 메인 MC로 출연, 자영업자의 현실을 가까이서 마주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참여 배경을 전했다.
그녀는 연년생 남동생이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덕분에,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생의 경험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환을 직접 목격하며, 남 일이 아닌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자영업자들의 고난을 덜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자영업자들이 하루하루 마주하는 위기와 도전이 자신의 직업적 경험과 닮아있어 큰 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진정한 자영업자의 삶과 해결책을 다루는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기획 의도에 깊이 감명을 받아 합류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혜진은 실제로 폐업 위기에 몰린 사장님들을 만나 그들의 절박한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피부로 느끼며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버티며 자신의 가게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자영업자들을 “이 시대의 진정한 히어로”로 칭하며, 깊은 존경과 응원을 보냈다.
한혜진은 자영업이 단순히 수익을 내는 직업이 아니라 한 사람의 꿈과 인생이 담긴 일이라고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노력과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그들의 회복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도 도전 정신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첫 회부터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변 테러, 주취 폭력, 노쇼 등 자영업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이 소개되었고,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의 맞춤형 솔루션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 회 주인공으로 등장한 연어집 사장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다시 일어서려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처럼, 한혜진과 프로그램 출연진은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그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자영업자들의 애환과 해결책을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