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2일(일)

휘슬 앱, 충북 옥천에서도 주정차 알림 제공

휘슬
모빌리티 앱 ‘휘슬’이 충청북도 옥천군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며 전국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통합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휘슬’ 이 충청북도 옥천군까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지역에서 차량이 단속 카메라에 포착될 경우 앱 푸시, 문자, 음성 안내를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은 본인 명의 차량은 물론, 명의자의 동의를 받은 가족 차량이나 법인 차량도 등록해 이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이번에 도입된 옥천군은 충북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CCTV를 활용한 도시 안전 시스템과 주정차 단속 체계를 강화해왔다.

옥천군은 총 987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이 중 12대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전담하고 있다.

주요 단속 구간은 관광지 인근과 상업지구 주변 도로다.

특히 옥천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둔주봉 한반도 지형’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이 중요하다.

휘슬은 옥천군뿐 아니라 충주시, 천안시, 공주시 등 전국 시군구 단위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관광지 방문객이나 초행길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단속 알림을 제공해 불편한 교통 상황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옥천군은 가족 단위 여행객, 캠핑족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초행길에 휘슬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정차 단속 알림뿐 아니라 자동차 검사 예약 및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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