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개인화 피트니스 앱 ‘가민 커넥트 플러스’ 국내 출시

글로벌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 이 개인 맞춤형 건강 및 피트니스 활동 분석 기능을 강화한 앱 ‘가민 커넥트 플러스’ 를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가민 커넥트 플러스 는 기존 ‘가민 커넥트’의 기본 기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장 플랜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와 훈련 계획 등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액티브 인텔리전스’다. AI가 사용자의 건강 및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며, 건강 목표 달성과 피트니스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사용자는 ‘퍼포먼스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와 차트를 바탕으로 자신이 일정 기간 축적한 피트니스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은 실내 운동 시 스마트워치와 앱 간 실시간 연동을 통해 심박수, 페이스, 운동 영상 등 상세 데이터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가민 런 코치 및 사이클링 코치 기능을 통해 전문적인 훈련 피드백과 함께 퍼스트비트의 스포츠 과학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트랙’ 기능은 훈련 시 최대 50명까지 실시간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확장됐다.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개인화된 프로필 설정, 다양한 챌린지 참여, 프리미엄 배지 수집 등 소셜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건강 관리 동기를 부여한다.
가민은 이번 커넥트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30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월 9900원 혹은 연 9만9000원의 유료 플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민 글로벌 마케팅 총괄 수잔 라이먼 부사장은 “가민 유저들은 가민 커넥트를 통해 건강 및 피트니스 활동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유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며 건강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가민 커넥트 플러스의 한국 출시로 유저들이 더욱 개인화된 피트니스 및 건강 관리 기능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