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주말의 여유를 한 그릇에 담다, 가볍고 맛있는 샐러드 브런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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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평일이 지나고 드디어 맞이하게 된 여유로운 주말,
그동안 미뤄왔던 ‘제대로 된 한 끼’를 차려낼 시간이다.

하지만 느끼한 음식보다는 가볍고 산뜻하게,
몸도 마음도 리셋 할 수 있는 한 접시가 더 끌리는 날.

신선한 채소와 담백한 단백질,
그리고 달콤한 과일과 따뜻한 차 한 잔까지.

오늘은 여유로운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샐러드 브런치 3종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소개한다🥄🥗


🥑아보카도 닭가슴살 샐러드

: 단백질과 지방의 균형 잡힌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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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닭가슴살 1덩이 (구이 또는 수비드)
아보카도 1/2개
방울 토마토 5~6개
어린 잎 채소 한 줌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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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1. 닭가슴살은 노릇하게 구워 먹기 좋게 잘라둔다.
2. 아보카도는 얇게 썰고, 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3. 접시에 어린잎 채소를 깔고, 준비한 재료들을 고루 올린다.
4. 올리브오일 + 발사믹식초 + 소금 + 후추로 간단한 드레싱을 만들어 뿌린다.

✔ TIP

닭 가슴살이 질린다면, 구운 연어나 두부로 변형해도 좋다.


🥗병아리콩 곡물 샐러드

: 포만감은 채우고 칼로리는 낮춘 곡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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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삶은 병아리콩 1/2컵
퀴노아 또는 현미밥 1/2공기
오이, 파프리카, 적양파 약간
플레인 요거트 또는 레몬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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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1. 병아리콩은 삶아두거나 캔 제품을 헹궈 준비한다.
2. 식감을 살리기 위해 채소는 잘게 다져준다.
3. 퀴노아 또는 현미밥과 함께 섞고, 드레싱을 뿌려 완성!

✔ TIP

드레싱으로 레몬즙+올리브오일+꿀+소금으로 만든 소스를 추천한다.


🍓과일 요거트 그래놀라 샐러드

: 디저트처럼 즐기는 브런치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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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플레인 요거트 1컵
제철 과일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등)
그래놀라 한 줌
꿀, 민트 잎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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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1. 그릇에 요거트를 담고 과일을 한입 크기로 썬다.
2. 과일을 고루 얹고 그래놀라를 뿌린다.
3. 꿀을 한 바퀴 두르고 민트로 마무리하면 완성!

✔ TIP

식후 디저트로도 활용 가능!
치아씨드나 견과류를 더하면 영양이 더 업그레이드 된다.


🍞 샐러드 브런치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레시피

메인 샐러드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조금 더 든든하고 다양하게 구성하고 싶을 때
함께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레시피 두 가지도 소개한다.

1️⃣ 달걀 반숙 오픈 토스트

: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샐러드와 찰떡 궁합인 오픈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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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통밀빵 또는 바게트 1~2조각
달걀 1개
아보카도 또는 크림치즈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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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1. 빵은 토스터나 팬에 바삭하게 구워준다.
2. 반숙 계란은 끓는 물에 5~6분 삶는다. (중불 기준)
3. 구운 빵 위에 아보카도 슬라이스나 크림치즈를 바른다.
4. 반숙 달걀을 얹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면 완성.

✔ TIP

토마토, 루꼴라, 훈제연어를 추가하면
더욱 근사한 오픈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2️⃣ 따뜻한 허브티 or 과일 블렌딩티

: 속까지 따뜻해지는 한 잔의 티, 브런치의 마무리는 역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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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조합

– 레몬 + 생강 + 꿀
– 딸기 + 민트잎 + 따뜻한 물
– 카모마일티 + 오렌지 슬라이스

📌 만드는 법

1. 따뜻한 물에 과일과 허브를 넣고 5분 정도 우린다.
2. 꿀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게 마무리한다.

✔ TIP

허브티 잔에 과일 슬라이스를 띄우면
비주얼까지 완벽한 차가 완성된다.


느긋한 주말 아침,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식탁 위에.

샐러드 한 접시에 오픈 토스트 한 조각,
따뜻한 허브티 한 잔까지 더해지면
브런치라기보다 작은 피크닉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식탁 위의 조합이 허전한 마음까지 채워주는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오늘의 레시피들을 한 번 따라해보자☀️

에디터 전수인
su2nee@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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