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겨울 바다의 보물, 굴의 매력과 맛있게 즐기는 법🦪

굴 칼럼

추운 날씨라 인식을 못하지만 어느새 겨울 끝자락인 2월!
이 겨울이 다 지나가기 전 꼭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바로 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풍미가 가득한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
싱싱한 굴 한입이면 바다의 짭조름한 맛이 입안 가득하다.

특히 굴은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손에 꼽힌다.


굴 칼럼2

💡 겨울 굴, 왜 이렇게 맛있을까?

굴이 겨울에 가장 맛있는 이유는 산란기 전이라 살이 오르고,
글리코겐이 풍부해 감칠맛이 극대화 되기 때문이다.

겨울이 되면 바닷물의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굴이 더 신선하게 유지되며,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바다의 우유, 영양 폭탄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면역력 강화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과 아연이 가득하다.

✔ 피로 회복 & 스태미나 음식
타우린과 글리코겐이 풍부해 에너지를 보충해 준다.

✔저 칼로리 슈퍼 푸드
100g당 약 60kcal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굴 칼럼3

🦪 굴,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까?

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면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1. 탱글한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생 굴 + 초장’

싱싱한 굴에 초장을 살짝 찍어서 한 입 먹으면
바다의 향이 그대로 살아난다.

생 굴 위에 레몬 즙이나 식초를 곁들이면
비린 맛 없이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2. 겨울철 별미, ‘굴 전’

바삭하게 부쳐낸 굴전은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다.

굴을 밀가루와 계란물에 묻혀 부쳐주면 일명,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겨울 요리가 완성된다.

3. 뜨끈한 국물 요리, ‘굴 국밥’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는 따뜻한 굴 국밥이 제격이다.

쌀뜨물이나 멸치 육수에 굴을 넣고 끓이면 깊은 감칠맛이 살아난다.
여기에 시원한 콩나물을 더하면 해장국으로도 딱 좋다.

4. 부드러운 감칠맛, ‘굴 크림 파스타’

굴의 고소함과 크림 소스가 만나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쫄깃한 면과 함께 즐기는 굴 크림 파스타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5. 매콤하게 즐기는 ‘굴 무침’

굴을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난다.

또한 굴 무침을 깻잎이나 미나리와 곁들이면
더욱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굴 손질 & 보관법 TIP!

✔ 비린내 없이 세척하는 법
1. 굴을 체에 담아 밀가루 1 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문질러 씻어준다.
2. 흐르는 물에 헹궈 껍질 잔여물을 제거하면 깔끔하게 손질 완료!

✔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생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2~3일 내 섭취)
냉동 보관: 살짝 데친 후 냉동하면 오래 보관 가능
껍질 채 보관: 깨끗이 씻어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 유지


겨울이면 더 맛있어지는 굴,
겨울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싱싱한 굴 요리로
오늘의 한 끼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

다른 콘텐츠보기
에디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