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X차은우, 감성 광고로 첫 호흡

배우 고윤정과 차은우가 세련된 감성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담은 브랜드 광고 영상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프렌치 감성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새 캠페인에 나서,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영상 속에서 진정성 있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유광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상은 ‘이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단순한 호명이 어떻게 특별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그려낸다.
두 인물이 서로의 이름을 조심스럽게 부르고 응시하는 장면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광고는 프렌치 무드 특유의 여백의 미와 따스한 정서를 강조하기 위해 16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이 있는 질감과 감도가 더해져 한층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윤정과 차은우는 잔잔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5월 13일 오전 10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초와 30초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후 TV CF를 비롯해 넷플릭스, 도산대로 일대 옥외 광고, 지하철 역사, 대한항공 기내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고윤정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은우 역시 드라마, 음악 활동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모델 협업을 넘어, 감정의 결을 영상에 녹여낸 감성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팬들은 “한 편의 영화 같다”, “고요한 분위기 속의 깊은 감정선”, “두 사람의 케미가 정말 감탄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윤정과 차은우의 새로운 조합이 향후 또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