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김아영, 2개월 만에 10kg 감량 성공…”매일 스쿼트 50개로 48kg 유지” (지멋대로 식탁)

김아영
(사진출처-유튜브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지멋대로 식탁’ 캡처)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김아영이 그 비결과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 김아영은 “단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했다”며 눈길을 끌었다. 그 배경에는 특별한 계기와 꾸준한 운동 루틴이 있었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의 인기 코너 ‘지멋대로 식탁’에는 SNL 코미디언 지예은과 배우 김아영이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은 ‘맑눈광 VS 대가리꽃밭 광기의 술자리’라는 제목 아래, 두 사람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채워졌고, 그중에서도 ‘다이어트’라는 주제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예은은 “손님 중에 다이어트 중인 분이 있다”며 “사실 나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털어놨고, 이에 김아영은 “왜 갑자기 다이어트를 해?”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지예은이 “너무 살이 쪄서 그렇다”고 하자, 김아영은 “행복했던 거지”라고 응수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김아영은 이어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을 자세히 들려줬다.

“내가 다이어트를 가장 열심히 했던 건 중국에 있을 때였다”고 말문을 연 김아영은 “타지 생활을 하고 싶어서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갔었는데, 그때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돌아가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고 하며 “그때부터 스쿼트 50개를 매일 하고, 내가 정해 놓은 루틴을 반복하며 다이어트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김아영은 약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정확히 말하면 59kg에서 44kg까지 감량했다”며 “한창 공부하면서 운동도 병행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김아영은 2023년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서도 이와 같은 다이어트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의지가 대단하다”, “어떻게 15kg을 감량하냐”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아영의 다이어트 비결은 ‘큰 자극’과 ‘꾸준한 실천’으로 요약된다.

단순히 외모 개선을 위한 감량이 아닌,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김아영의 설명이다.

또한 그녀는 “하루에 스쿼트 50개를 무조건 하고, 식단도 병행했다. 무리하지 않되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아영처럼 자극이 있으면 나도 다이어트 성공할 듯”,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이 멋지다”, “스쿼트 50개부터라도 따라 해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행복해서 살이 찐 거야”라는 김아영의 말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보냈다.

한편, 김아영은 배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진솔하고 담백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꾸밈없는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지멋대로 식탁’ 출연을 통해 김아영은 또 한 번 대중에게 친근한 매력을 각인시켰다.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자극이 된 그의 경험담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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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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