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4일 ‘DYNAMIC GIMCHEON’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 시즌 유니폼은 김천상무가 추구하는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무늬와 색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니폼은 홈과 원정, 그리고 골키퍼 홈과 원정까지 총 4가지로 제작되었다. 각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과 연고지 김천시의 특색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붉은색과 군청색을 바탕으로, 전면에 사선 무늬를 넣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원정 유니폼은 깔끔한 흰색 바탕에 목 옷깃과 소매, 옆 라인에 네이비 포인트를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골키퍼 유니폼 역시 차별성을 더했다. 홈 유니폼은 김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 머스켓을 연상시키는 연두색을 적용했으며, 원정 유니폼은 김천 강변 공원의 핑크뮬리를 모티브로 한 색상을 입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자인 외에도 유니폼의 소재와 디테일에도 변화를 줬다.
목 부분에는 제복을 형상화한 옷깃이 적용되었으며, 엠블럼 역시 기존 전사 마킹에서 실리콘 패치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치른다. 또한, 6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응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하는 김천상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김천상무 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기반으로 한 공격 축구를 전개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된 유니폼이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어, 올 시즌에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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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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